회계원리는 단어만 들어도 어려워보입니다. 그래서 주식투자에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 뒤로 미뤄두었는데...
주식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책을 읽어도, 혼자서 사업보고서를 보려고 하면 까마득했습니다.
이제 정말 회계원리를 다지고 가야하는 타이밍인거 같습니다.
이런 목적으로 회계원리를 딥하지 않고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유튜버를 찾다가 '사진찍는 회계사'라는 분을 찾았습니다.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쉬운 회계원리' 제목부터 저의 목적과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ㅎㅎ
1~2강은 소개 관련이라 스킵하고 본격적으로 내용이 들어가는 3강부터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시작~
□ 3강 자산부채자본은 저량(stock) 수익비용은 유량(flow)
- 저량과 유량
저량과 유량을 구분하고자 자주 설명하는 예시는 욕조에 물 받는 이야기 입니다.
물을 받다가 멈추고 지금 얼마나 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저량입니다.
저량은 특정 시점에서 얼마나 되는가를 측정하는 개념입니다.
물을 일정시간 동안 얼마나 받아졌는가를 확인하는 것은? 유량입니다.
유량은 일정 시간동안 얼마나 됐는가를 측정하는 개념입니다.
저량과 유량을 비교해보는 문제~
문제)
1) 2022년 한 해 동안 결혼한 커플의 수는?
2) 2022년 말 1인 가구의 수는?
3) 2022년 GDP는?
4) 2022년 말 국가 부채는?
정답은
1) 유량(flow), 2) 저량(stock), 3) 유량(flow), 4) 저량(stock)
- 저량과 유량이 왜 회계에 필요한가?
재무제표에는 재무상태표에는 자산, 부채, 자본이 있고, 손익계산서에는 수익, 비용이 있습니다.
이 중 특정 시점에서 측정되는 것은 자산, 부채, 자본입니다.
반면에 수익과 비용은 일정 시점동안 얼마나 벌었는지를 측정합니다.
2022년 3분기 기업의 자산은 얼마인가? 저량(stock)
2022년 3분기동안의 수익은 얼마인가? 유량(flow)
□ 4강 재무제표의 요소 - 자산/부채/자본, 수익/비용의 이해
- 자산/부채/자본의 개념
1. 자산 : 과거사건의 결과 기업이 현재 통제하고 있고 미래경제적 효익이 기업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자원
- 과거사건의 결과 : 미래에 예상되는 일이 아니라 이미 일어난 일이어야함
- 통제 : 일반적으로 법률적인 통제를 말하지만 꼭 법률적인 통제를 말하지 않음.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물건
- 미래경제적 효익 :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미래에 현금(및 현금성자산)이 들어오게 될 잠재력
1) 생산과 관련된 형태 : 유형자산(기계, 장치 등), 무형자산
2) 현금 및 현금성자산으로서의 전환 능력의 형태 : 매출채권
3) 생산원가가 절감처럼 현금유출을 감소시키는 형태 : 무형자산
현금은 재무회계의 주인공입니다. 현금은 그 자체로 구매력을 가지므로 기업에게 중요하며 자산의 개념에 적합합니다.
토지, 건물, 기계처럼 형태를 가진 유형자산도 자산이자만, 저작권, 특허권 등도 자산입니다.
대표적인 자산의 종류는 현금, 돈을 받을 권리(채권), 토지, 유형자산, 무형자산입니다.
(토지와 유형자산을 분리하는 것은 토지는 감가상각이 없거나 거의 없지만, 유형자산은 감가상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2. 부채 : 과거사건으로 생긴 현재 의무, 기업이 가진 경제적 효익이 있는 자원의 유출을 통해 이행이 예상되는 의무
- 과거사건의 결과 : 미래의 약속이 아니라 현재의 의무가 있어야 함. 예를 들어 a/s 같은 경우 제품이 팔려야 생기는 의무입니다.
- 의무의 이행 : 현금지급, 자산의 지급, 용역의 제공 등
대표적인 부채의 종류는 차입금, 돈을 줘야하는 의무(매입채무), 용역을 제공해야하는 의무(a/s등) 입니다.
3. 자본 : 자산에서 모든 부채를 차감한 이후의 잔여지분 (자산 - 부채), 순자산
- 수익/비용의 개념
1. 수익 : 자산의 증가 또는 부채의 감소에 따라 자본의 증가를 초래하는 경제적 효익의 증가
수익의 종류는 좁은 의미익 수익과 차익을 포함합니다.
좁은 의미의 수익은 제품이나 상품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받은 돈을 뜻합니다. 즉 주영업을 통해 번 돈입니다.
차익의 경우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팔고 번 돈입니다. 예를 들어 땅을 10억 주고 샀다가 필요 없어져 파는데 20억이 됐다고 하면 20억 모두를 수익으로 잡는 것이 아니라 20억에서 10억(투자금)을 뺀 차익 10억을 수익으로 봅니다. 차익은 영업외 수익으로 보면 됩니다.
2. 비용 : 자산의 감소 또는 부채의 증가에 따라 자본의 감소를 초래하는 경제적 효익의 감소
비용의 종류에도 좁은 의미에서의 비용과 차손으로 나뉩니다.
좁은 의미의 비용은 제품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 직원들의 인건비
차손은 자연재해, 물건을 팔고 손해보는 돈입니다.
+) 영업성과로서 지분참여자의 출연과 분배는 제외합니다. 즉 증자나 배당으로 자본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것은 수익, 비용에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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