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맛집으로 알려진 고든램지 버거에 갔습니다.
평일이었는데 예약하지 않으면, 약간 대기가 있었습니다.
방문하실 예정이시면 미리 네이버나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 메뉴와 먹은 음식
메뉴는 샐러드와 햄버거, 프라이드, 음료 등이 있었습니다.
음료, 디저트 메뉴판은 따로 있었는데 안 찍었네요;;
저는 2명에서 가서 헬스 키친 버거(31,000원)와 야드버드 버거(27,000원) 그리고 어니언 링(11,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어니언링은 큼직한 조각으로 6~7개 정도 나왔습니다. 버거와 함께 먹으면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소스는 바베큐 소스와 크림 소스입니다.
하지만 역시 프라이드에는 케챱이라(취향...) 종업원분께 요청하였더니 가져다 주셨습니다.
버거는 수제버거 같이 높게 쌓아 나왔습니다. 잘 썰어서 사진을 올려보려 했으나....
썰다보니 난장판이 됐기 때문에 단면 사진은 생략~
2.먹고 나서 느낀 솔직 평가
- 헬스키친버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을 감안하더라도 다시 한 번 먹고 싶을 정도로 깔끔한 맛입니다. 고기 익힌 정도도 그렇고 어떻게 육즙을 딱 가둬뒀는지 궁금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 반면, 야드버드 버거는 후기가 많이 안 보였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단 맛은 양념 치킨의 고급적인 맛 정도였습니다.
맘스터치 정도 가격이면은 아주 극찬했겠지만, 27,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집에서 편하게 치킨 시켜먹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 그래도 한가지 괜찮았던 것은 헬스키친버거와 야드버드 버거의 조화는 좋았습니다. 헬스키친의 조금 느끼한 맛을 야드버그 버거의 매콤함으로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 어니언링은 사이드로 아주 괜찮았습니다. 기름도 깔끔한 것에 튀긴 것 같고, 튀긴 후 바로 먹어서 그런지 고소함도 2배였습니다. 소스가 조금 아쉬웠는데 모든 소스의 끝 맛에 독특한 향이 나는데 그게 좀 안 맞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케챱에도 향이 났습니다....
- 최종적인 개인 평점은 ★★★☆(3.5)정도 되겠습니다. 맛있었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무난한 정도?(야드버드가 -0.5)
그래도 포레스트 버거가 제일 괜찮다는 평이 있으니 기념일 같은 날에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의사는 있습니다.
<잠실의 다른 맛집을 찾으신다면 도움이 될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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