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떼돌이입니다. 결혼 1주년 기념으로 아펠가모에서 외식상품권을 10만 원권을 줬습니다. 기념일에는 사용하지 않고 미뤄두었다가 와이프 생일이 날에 맞춰 삼성역에 있는 부처스컷이라는 스테이크 체인점을 예약하여 방문했습니다.
붓처스컷 위치 및 영업시간
https://place.map.kakao.com/19514179?service=search_pc
붓처스컷은 '마젤란21아스테리움'이라는 건물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차로 방문하실 경우 '마젤란21아스테리움'을 검색하셔서 주차를 하시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삼성역 5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걸으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월~토 11:30 ~ 22:00이고 일요일은 1시간 일찍 문을 닫아 11:30 ~ 21:00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월~토 15:00 ~ 17:00입니다.
메뉴 및 시킨 음식
붓처스컷의 메뉴 구성 및 가격은 아래의 메뉴판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검색을 통해 많이들 주문하는 한우 포터하우스(750g)과 크림 스피니치를 주문하였습니다. 저랑 와이프가 많이 먹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소고기로 배를 충분히 채웠습니다. 식전 빵을 남길 정도로~
식전 빵은 양파 맛나는 빵과 식빵 같은 것 두 종류로 나왔습니다. 버터를 많이 줘서 충분히 버터를 발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파 맛 빵이 맛있었습니다.
크림 스피니치는 크림과 치즈 그리고 시금치의 조합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크림 스피니치를 떠서 소고기 스테이크에 올려서 먹으면 짭짤하면서 풍부한 맛이 더해져서 스테이크만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왜 추천하는 조합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대망의 티본스테이크(한우 포터하우스)입니다. 살면서 처음 먹어보는 티본스테이크 였습니다. 뼈를 기준으로 왼쪽의 안심과 오른쪽의 등심의 식감과 맛의 차이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심이 확실히 부드럽고 좀 더 기름진 맛이어서 고급진 느낌이었습니다. 등심은 잘 구워주셔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었습니다. 또 뼈 부분으로 갈수록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지방도 많아져서 배불러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일단 맛은 소고기 스테이크기 때문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게에서 잘 구워주셔서 집에서 구울 때는 느낄 수 없었던 식감이었습니다. 맛은 별이 5개(★★★★★)입니다. 하지만 가격 보정을 들어가면 20만 원 가까이 되는 금액이기 때문에 맛있는 게 당연하기 때문에 한 개 줄여서 별이 4개(★★★★)입니다.
서비스는 그냥 그럭저럭했는데 후기를 검색해보니 너무 평이 안 좋아서 놀랬습니다. 매장이 넓기는 한데 그래도 종업원을 부르면 바로 바로 와 주시고 물도 돌아다니시면서 채워주셨던거 같습니다. 별 불만이 없었고 그렇다고 뛰어났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별 3개(★★★)입니다.
가게 분위기는 조명이 너무 어두웠어서 좌석 당 등 좀 추가로 달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하에서 먹는 기분? 그러고 보니 정말 지하 1층이기는 했네요.
가격은 좀 비싸기는 하나 처음 먹어보는 티본스테이크여서 그런지 맛집으로 기억에 남고 양도 많았습니다. 다음에도 기념일에 한 번쯤은 재방문해보고 싶습니다.
'리뷰 > 일상과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실 맛집 ‘고든램지 버거’ 내돈내산 (0) | 2022.10.14 |
---|---|
양주 맛집 ’까사338‘ 내돈내산 (0) | 2022.10.10 |
성수동 타코 맛집 ‘와하카’ (0) | 2022.06.25 |
수락산역 맛집 '달인보쌈' (1) | 2022.03.12 |
송리단길 카레 맛집 '카린지' (0) | 2022.0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