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주식 청약하고 상장한 현대중공업은 공모가 보다 85% 높은 가격으로 시초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시장이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도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주식 청약은 참 높은 확률로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롯데렌탈처럼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9월 마지막주에는 어떤 주식이 청약 예정인지 보겠습니다.
□ 9월 마지막 주 공모주 청약 일정
종목명 | 공모주 일정 | 희망공모가(원) | 주간사 |
아스플로 | 2021.09.27(월)~ 2021.09.28(화) |
19,000~22,000 | 미래에셋증권 |
원준 | 2021.09.27(월)~ 2021.09.28(화) |
52,000~60,000 | NH투자증권 |
씨유테크 | 2021.09.28(화)~ 2021.09.29(수) |
5,000~5,600 | 대신증권 |
케이카 | 2021.09.30(목)~ 2021.10.01(금) |
34,300~43,200 |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
□ 간단 기업 소개
- 아스플로
반도체 부품기업(반도체 배관 및 밸브, 레귤레이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청정 배관부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 하여 10여년 간 1조원 대의 누적 수입을 올림 - 원준
에너지 및 전자 소재 생산용 열처리 장비 전문기업, 최근 2차전지 핵심소재 양극재 생산에 쓰이는 열처리 소성로를 공급, 열처리 소성로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아 소수 업체가 경쟁 - 씨유테크
PCB/FPCB 기판 부품에 실장하여 판매하는 SMT(표면실장기술) 분야에 집중한 기업, 스마트폰이나, OLED에 적용되는 제품을 주로 생산 - 케이카
중고차 유통 및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는 기업, 중고차 매매업이 주 매출원,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에 대한 기대
□ 개인적인 생각
처음에 공모주 목록을 보고, 할만한 것이 케이카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기업은 공모가 산정이 PER(주가수익비율)을 반영한 반면, 케이카는 PSR(주가매출비율)로 측정을 하고 PEER 기업을 해외 기업(미국 중고차 회사 카바나(CVNA))으로 하는 것을 보고 다소 과다하게 측정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아스플로는 꽤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을 보유한 것 같고, 원준도 기술 진입장벽이 높으면서 요즘 주가에 힘을 받고 있는 2차전지 섹터이니 만약 제가 청약을 하게 된다면 두 기업 중에서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매번 돈 까먹는 주린이의 그냥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투자공부 > 종목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빙그레 주가는 왜 안 오르고 있을까? (0) | 2022.02.03 |
---|---|
[IPO] 엔켐 - 2차전지 테마는 대박 날 것이다 (0) | 2021.10.15 |
더블유게임즈 - 나스닥 상장했는데 위로 가야지? (0) | 2021.09.19 |
프롬바이오 공모주청약, 동종 업계 대비 전망 (0) | 2021.09.11 |
풀무원 - 기업분석 및 적정주가 구해보기 (0) | 2021.08.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