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매수법으로 드디어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1000만원을 40분할해서 무한매수법 방법에 따라서 매수를 했습니다. 무한매수 네이버 카페에 가서 글을 보니 전체 예산에 50%이상 투입이 된 경우, 5%이상 수익권이 되면 비중을 반 줄이는 것이라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5%에 반 수익 실현을 하고 나머지 반은 10%가 되는 시점에 수익 실현을 했습니다.
7~8주차 : 반도체 급등
5주차까지는 이상하게 반도체가 엄청 빠졌었다. 아마 디렘가격 하락 전망 때문이었는데, 그 이후 엔비디아, AMD등의 호실적과 더불어 디렘가격 걱정으로 인한 조정이 끝났던 덕인지 6~8주차는 계속 올라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이번 주는 6%이상 올라주면서 수익을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 덕분에 1~2주차는 좀 비싸게 산거 같지만 3~5주차에서 저점 매수를 하고 7~8주차에 급등을 통해서 수익을 내게 되었습니다. 변동성을 이용하는 매매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려갈 때는 확 내려가서 가슴이 철렁했지만, 분할매수로 하다보니 견딜만 했고 그 덕에 많이 모아서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반대 상황으로 되면 끔찍할 거 같지만, 무한매수법은 RSI지수(상대강도지수)를 보고 매매를 하기 때문에 적어도 과열구간에서 고점 잡지는 않게 되는 거 같으니 나름 전략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종 결과는?
50%이상 비중을 모았기 때문에 (총 1,000만원에서 900만원을 사용) 5%가 넘으면 팔려고 했는데 갑자기 급등을 해줘서 반은 6.2%에 팔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종목 | 평단가 | 매도량 | 수익률 | 수익금 |
SOXL | 42.91 | 86주 | 6.24% | 269,822원 |
SOXL | 43.01 | 93주 | 9.82% | 459,914원 |
총 729,736원을 수익실현했습니다. 이거 하는 동안 1,000만원은 묶여있었으니 1,000만원으로 투자했다고 하면, 2달 동안 7%정도의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꽤 쏠쏠한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도 덜 받고....
이후 계획
미국 주식들이 많이 오른거 같고 ETF들도 많이 오른거 같으니, 조금은 눈치보는 시기~ 마침 매도한 어제 스타벅스가 7% 나 하락을 해서 분할 매수로 스타벅스를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개별주 중에 카니발이라는 크루즈 회사가 변동성이 큰 편인데 주가가 많이 흘러있고, 코로나 이전 대비 많이 회복을 못하고 있어서 카니발도 개별주 매매로 해 볼 생각입니다.
결론은...무한매수 한 사이클을 체험해 봤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하락장만 아니면(상승장에서는 좋고 박스권에서도 좋을 거 같다) 꽤 괜찮고, 큰 욕심이 없다면 카페에 가입해서 게시글들과 라오어님이 올린 게시물(책을 읽어봐도 좋을 듯)을 보면서 공부해 보고 적용해 볼만 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좀 쉬어가겠다. 그리고 요즘 라오어님이 TQQQ를 모아가는 것을 하던데 그게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어쨋든 일단 무한매수 체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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