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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

주식일기: 처음으로 주식 청약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

by 양떼돌이 2021. 3. 10.

부동산 청약만 알았는데 주식도 청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IPO(기업공개,기업상장)을 하는 경우, 증권사를 통해 공모주 청약을 한다.

이전에 빅히트나 카카오게임즈를 공모한다는 내용은 뉴스에 나와서 알았지만, 1억을 예치해서 1주를 받는다는 내용을 보고 관심을 끊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공모주 청약 배분제도가 변경되었다.
일단 돈을 많이 넣는만큼 분배되는 것에서(비례방식)
균등배정50%+ 비례50%’로 소액으로 신청만 해도 받을 수 있도록 변한 것이다.

- 균등배정이란?

개인투자자 몫으로 나온 공모주식 물량의 절반을 청약을 넣은 사람들에게 똑같이 나눠주는 방식이다.

때문에 최소 청약 수량(10주)으로 신청할 경우에도 주식을 나눠받기 때문에 적어도 1주는 받게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증권사마다 중복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증권사에 최소 청약 수량을 신청한다면 적어도 각 증권사마다 1주씩 받을 수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 가능한 증권사는 총 6개이다.)

-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을까?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관련한 CMO(위탁생산) 등을 하고 있는데, 상장되있는 회사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또 최근 상장해서 따상상(따블상장후 상한가 2번)을 기록한 SK바이오팜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일단 흔히 뉴스에서 보는 따상(상장시 공모가의 따블로 상장되고, 상한가를 가는 경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므로 가정해보자.

현재 공모가가 65,000원이므로 따상 시
130,000원의 30%상승을 계산하면 169,000원이 된다. 주당 104,000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따상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주린이의 생각입니다.)

나는 계좌많이 만들기가 귀찮으므로 일단 청약 주식수가 가장많은 3개 증권사 계좌(농협,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에만 청약 신청을 했다.

그러면 적어도 3주를 배정받을테니 최소 312,000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일단 따상할 것이라고 행복회로를 가동한 것이기 때문에 수익은 더 줄어들 수있으나, 용돈벌이가 됐으면 좋겠다. 요즘 장도 안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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