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주식으로 25% 수익

IT주식이 한창 신고가 행진을 할 때, 워런 버핏은 코카콜라에 투자하고 있다고 조롱받았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뒤 돌아보니 버핏만큼 주식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은 없습니다…

코카콜라 주식으로 25%번 썰

저도 이런 버핏 이야기를 듣고 코카콜라를 매수했었습니다. 콜라를 좋아했고, 펩시가 할인행사를 하더라도 돈 더 내고 코카콜라를 먹기 때문입니다.🤟

처음 매수했을 때가 2019년이었는데 2020년 코로나가 찾아왔습니다👿. 제가 가진 코카콜라 주식은 40%가까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코카콜라는 코로나로 박살나는 동안에도 배당을 꾸준히 줬습니다. 그래서 사실 별로 걱정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추가매수할 용기는 없어서 그냥 뒀습니다. (그리고 한 달 월급정도 투자해서, 상폐되도 한 달 더 일하면 되지 정도?!)

 

생각보다 금방 회복이 되고, 2년 정도 시간이 지난 지금 다른 주식들도 많이 오르긴 했지만, 지금 코카콜라도 신고가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따로 추매도 하지않았는데 -40%였던 주식은 +25%로 상승하였습니다.
(배당 3%정도로 2년 받았으니 배당까지하면 거의 30%일거 같습니다)

2년에 30% 1년에 15%지만, 그래도 주식이라는 것이 믿음직한 기업을 사서 동행하는 것이라는 여느 대가들의 말이 조금은 와 닿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우량주로 이 정도 수익이 됐으니 이제 천천히 매도하며 다음 기회를 노리려고 합니다😊

워런버핏과 캐시우드

워런버핏의 버크셔헤서웨이와 캐시우드의 아크 인베스트의 지수를 비교한 것인데, 고성장주를 투자한 캐시우드는 수익률이 확 좋았다가 확 떨어지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반면 워런버핏 회사는 올라가는 듯, 안 올라가는 듯 하지만 결국 꾸준히 우상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재미 없지만 확실한 수익이 아닐까 싶습니다.

Rule No. 1
Never lose money

Rule No. 2
Don’t forget Rule No. 1

한결 같은 워런 버핏의 원칙. 단순한 철학과 시간이 그를 부자로 만든 것인거 같습니다.

이제 저도 워런 버핏에게 코카콜라가 있듯이, 코카콜라 수익 실현하고 이후 제가 평생 먹고 즐길 수 있는 주식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