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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부동산, 블로그 등)

자양 하늘채 베르 청약 도전

by 양떼돌이 2021. 3. 3.

어제, 오늘 처음으로 줍줍이 아닌 특별공급, 1순위 청약으로 청약홈에서 청약 신청을 해봤다.

저저번주 주말에 모델하우스까지 방문하며, 고심했던 자양 하늘채 베르를 넣었는데

 

고민의 이유는 자양 하늘채 청약 가능 평수가 46㎡(19평)로 많이 작았기 때문이다.

 

 

초록색 부분은 확장형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에서는 이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확장형만 보여줬었는데 위 사진의 거실과 침실 1을 연결하는 구조였다.

그런데도 작았다. 그리고 확장형을 하는 순간 원룸이 되어버려 나중에 되팔기 어렵지 않을까싶다....

 

- 그래도 청약을 넣는다. 그나마 싸니까...

서울에 그냥 집사기 너무 어렵다. 요 1년사이에 2~3억은 기본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내 월급만 안오른다....

평수가 작고 적당한 가격(대출 땡겨서 내가 도전해볼 수 있는 가격)은 청약이 나오면 무조건 넣을 것이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자양 하늘채는 평당 2580만원으로 자양동 근처 아파트 시세의 3465만원에 비해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19평의 초소형 아파트가 지금은 메리트가 없어보이지만, 1인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와 노부부 비중이 커지는 10년 뒤는 아주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제발....)

- 경쟁률

나는 A타입에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넣었는데 배정세대수가 3개였다. 근데 신청 인원은 885명이다. (1 : 295)

그래도 로또보다는 나으니까 인생역전 가자!!!

 

1순위는 기대도 안하기 때문에 경쟁률을 확인도 안했다..

 

제발 제발 2호선 타고 다니게 해주세욧!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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